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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앙신문]과거-현재-미래, 그 오묘한 공존 '산속등대'

작성자
산속등대
작성일
2021-03-29 09:10
조회
1487
기사링크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2250



방치된 옛 제지공장 리모델링
2019년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1980년대 건물 구조 보강 거쳐
미술관-체험장-공연장 조성
'슨슨카페' 과거+현재 상징




산속등대는 방치된 종이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2019년 5월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연기를 내뿜던 굴뚝이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로 변신한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옛 공장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어 과거와 현재를 느끼며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데요.

자연과 어우러진 곳곳에 문화와 예술의 숨결을 채워져 있어 느린 여유를 느끼며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 과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산속등대

산업 변화와 환경문제로 문을 닫은 제지 공장을 정리하고, 쓸 만한 자제를 골라 수년간 생명을 불어 넣었는데요.

'버려진 시간 속 새로운 문화를 디자인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리모델링하여 미술관, 체험관, 공연장 등을 갖춘 지역 문화와 예술을 밝히는 등대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산속등대에 들어서는 순간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기억의 파사드

산속등대 탐방은 붉은 벽돌로 과거 구조물 옆에 새로운 구조물을 똑같이 재현해 놓은 '기억의 파사드'에서 시작됩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칠', ‘더 맑게 더 푸르게'라고 쓰인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벽면과 야외 풍경이 모두 포토존입니다.

사진 한장에 추억을 담아봅니다.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산속등대 '미술관'

산속등대 기존 건축물 중 보존 상태가 제일 좋은 곳에 미술관이 들어섰는데요.

공간의 대부분은 1980년대 설계된 구조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보강작업을 하여 천정을 올려다보면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미술관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로 산속등대 미술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입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 듯, 차 한 잔을 마시는 마음으로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하면 좋을 듯합니다.

 



#포근함이 느껴지는 ‘슨슨카페’

슨슨카페는 예전 제지공장의 외형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도록 설계한 상징적인 건물인데요.

옛날 건물 구조물이 새 건물을 포근히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직접 로스팅 한 은은한 커피의 향이 퍼지는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사방이 통유리로 설치되어 있어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BTS가 다녀간 소양면에서 만든 소양면 명품 라면을 구입하여 맛보는 쏠쏠한 재미도 느껴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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