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등대미술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의성 발달을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재를 들여 탄생시킨 곳이다. 미술관이 들어선 곳은 3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던 삶의 터전으로 종이를 생산하던 제지공장이었다. 폐허에 덩그라니 남아있던 흰색 굴뚝을 빨간색 등대로 변화시켜 문화 길잡이로서 빛을 밝히겠다는 뜻을 담았다. 그리고 미술관 제1관은 다섯 동의 공장 중 한 동이 있던 자리로 천정과 기둥을 그대로 보존하여 당시의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재생시켰다.
미술관 – 제2관(미 운영 中)
거울의 방
거울과 조명의 환상적인 조화가 극대화되는 포토존으로 무한한 공간인 우주를 표현한 특별한 공간.
블랙방
블랙 라이트 조명과 다양한 소재의 형광물질을 이용하여 시각적인 재미를 더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완성해가는 공간.
화이트방
CMYK 조명이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사물을 이용, 본인만의 그림자를 제작하는 체험과 동시에 포토존이 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