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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전북신문_시공간을 초월한 한국적 리얼리즘

작성자
산속등대
작성일
2021-08-31 13:30
조회
26

시공간을 초월한 한국적 리얼리즘



기사 작성:  이종근 
- 2021년 08월 29일 14시56분



산속등대미술관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판타지 '개미 요정의 선물_신선미 초대'전을 갖는다.

그는 울산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으며 한국적 소재와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한국적 리얼리즘의 '판타지 작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통이 가진 한계성을 뛰어 넘어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 속 저력에는 신선미 작가만의 독창성과 정취가 내재되어 있다.

대표 타이틀 '한밤중 개미 요정'과 '개미 요정의 선물'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더욱 풍성한 전시이다. 전통의 부재 속에 세대를 아우르며 이질감 없이 작업을 이어가는 작가의 군더더기 없는 한국적 미와 멋은 신선미식으로 재해석되고 대중의 많은 공감과 이해 속에서 한국화라는 장르에 대해 다시금 눈여겨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개미 요정 연작은 아름다운 한국적 정서와 흉내 낼 수 없는 담백 미가 화면을 압도하며, 아름다운 섬세함이 구현된 판타지 동화로 '개미 요정의 선물'은 2016년 창비에서 출간된 '한밤중 개미 요정'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개미 요정’은 어린 시절 상상 속 친구이자 어린이의 순수함에 비춰진 존재로 상징적 의미가 있다. 또한 '한밤 중 개미 요정' 은 작가의 삶이 반영된 것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그 아이를 통해 자신을 낳고 길러주신 엄마의 모습이 투영되어 어린 시절 상상 속 친구인 개미 요정을 만나게 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권의 동화로 출간된 이번 전시 작품은 한국의 평단과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뿐만 아니라 독창성과 예술성, 문학성이 뛰어난 책을 선정하는 독일 ‘화이트 레이븐스’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4년 만에 선보인 ‘개미 요정’ 두 번째 이야기 '개미 요정의 선물'은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통해 모자간의 사랑을 넘어 할머니, 엄마, 아이로 이어지는 가족 삼대의 따스한 사랑을 담았다. 전작보다 더욱 섬세하면서도 풍성해진 이야기가 산속등대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과 가족 사랑을 선물한다.

최미남 관장은 “신선미 작가 초대전을 위해 기획에서부터 전시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 온 만큼 아름답고 따듯한 작품이 주는 저력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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