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_‘Fun Fun한 산속등대미술관 문화 놀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

산속등대미술관(관장 최미남)에서 기획한 Fun Fun한 산속등대미술관 문화 놀기 프로그램이 24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되는 참여형 체험과 전시연계프로그램이다. 한지와 자연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과 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는 ‘산속등대의 봄_소양 벚꽃 만들기’와 ‘산속등대 시그니처_공중전화부스 저금통 만들기’가 진행된다. 자체 기획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는 ‘색다른 드로잉_나도 작가’, ‘해설이 있는 미술관_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 ‘이택구 초대전’, ‘신선미 초대전’, ‘장안순 초대전’ 등을 마련했다.

미술관은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비대면으로 전환 시 작가와의 인터뷰와 체험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공유, 미술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미남 관장은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양질의 참여형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면서 문화로 상생의 빛을 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미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