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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미술관] 산속으로 들어온 등대 2부

작성자
산속등대
작성일
2022-10-22 12:52
조회
681


2022.10.15-11.27

산속으로 들어온 등대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 할 때 함께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은 매우 즐겁고 희망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불편한 여행의 시작’은 2019년 추운 겨울 동해에서 시작하여 남해로... 그리고 점차 전국 여러 각지로 뻗어나가 새로운 도전자들과 함께 또 다른 시작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산속등대의 기록과 새로운 도전자가 되신 김무창, 서상현, 신준오, 이건호, 조현민, 최용창 6명의 작가들이 만들어 내는 등대이야기와의 만남입니다.

고요하고도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등대의 모습이 은은하게 빛을 밝혀 고독한 항로를 비추고 있거나, 기암괴석의 절경에 드넓은 바다의 수평선과 함께 어우러져 자연과 하나 되는 장엄한 등대의 모습 등 다양한 작품사진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항로표지 중 하나인 등대의 역할은 저희 산속등대미술관에서도 인생의 목표나 길을 밝혀 주는 인도자, 지도자의 역할과 문화예술에서 누릴 수 있는 정서적인 안정과 풍요를 함께 제공하며 조금씩 자리잡아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첫 도전에 이어 작품공모전과 전시 등으로 새로운 도전자분들의 만남을 선사시켜주신 전라북도문화재단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산속등대에 탑승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산속등대미술관 관장 원 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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